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6/10/21(토) 08:32 (MSIE6.0,WindowsNT5.1,i-NavFourF) 61.73.237.170 1024x768
Re..김장 배추, 무 직거래 관련..  


▲자등2리에 위치한, 2년차 마을 공동경작 김장밭 모습- 지난달 배추와 무가 한창 자랄 즈음..

어제, 우리 무네미 마을 운영위원회의에서 논의, 결정한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등2리에 위치한, 우리 마을 공동경작 김장밭에 심은 배추와 무는 자매결연 맺은..
서울 상계3동 동아불암 아파트와 직거래를 하는데-..

당초 심은 배추 5천포기 중, 3,500~4,000 포기를 절임배추로 만들어..
서울지역 농협 매장 시중가격 보다 어느 정도(10~15%?) 싼 가격에 공급하며..
무는 김장용 절임배추 보다, 하루 또는 이틀 전에 공급하는 방법을 고려한다.

참고로, 마을 공동경작 배추와 무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부녀회가 공식적으로 도맡는 것은 아니나마, 부녀회원들과 시어머님 세대 마나님들이..
함께 배추 절임과정을 맡기로 하며, 그 앞뒷일은 동네 주민들이 함께 거드는 것으로 한다.

절임배추와 무의 가격과 공급 시기는, 나중에 동아불암 아파트 측과 협의하기로 하며..
배추 속으로 사용할 무를 덤(공짜)으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제 회의에서 논의를 하지 못하였다.

덧붙여-..
우리 마을과 자매결연 맺을 가능성을 알아보시기 위해, 무네미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다는..
동아불암 아파트 거주 어린이들이 많이 다닌다는, 인근 덕암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방문 일정은..
이달 25~27일, 사흘 중 교장선생님이 편리하실 날짜로 잡아 연락 주시면 마을에서 응하기로 결정 하였다.


▲마을 공동 경작 김장밭, 골에는 잡풀이 제법 자라고 - 엊그제 모습..


▲배추는 아직 통이 들지 않았으나, 차츰 날이 추워지면서 통이 꽉! 꽉! 찰 것이 기대 되는데..


▲무 또한 이마가 시원하게 쑥! 쑥! 자라 오르고- 사진을 찍기 위해 앞 쪽 잎사귀 몇 개 따 낸 모습..


219.241.90.250 무진장: 정말 잘자랐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10/21-20:37]
220.75.100.91 왕털보: 한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무척이나바빠는데 무우가예쁘게자랏네요. 근데. 배추가조금그럿네요.포기를묽어줘야되지않나요 비가그치면 날씨가 살쌀해진다는데 [10/22-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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