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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을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들끓는 것 같았습니다. 근로자의 노사분규도 과격함이요, 원전반대 주민들도 과격함이요, 불법체류자도 따라서 덩달아 과격함이라......... 그래도 우리 농민들만은 정말 우리농민들만이라도 선의의 투쟁을 할줄알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과격함이라......... 어디서 행복을 얻을것이며 뉘라서 잘살기를 거부할 것인가........? 물론 질서있게 투쟁하다보면 군중심리에 의해 흥분한 몇몇사람들에 의해 모두가 못된것처럼 비추어질수도 있겠으나 경찰차를 불지르고 화염병이 나뒹굴고 가스통이 폭발하는 그런 사고를 예외하더라도 사람이 다치는 일이란.......... 소중한 생명을 마음데로 내던지는 열사들이라고 모두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정당한 대화로 풀려해도 정부나 담당하는 모든 흑사리 껍데기 같은 금뺏지 양반님(?)네들이 선뜻 나서지 않는 이유도 화가 나는 이유이겠지만........... 어떻합니까........ 그래도 전경도 내아들 내 동생같은 아이들인데 그들이 무슨죄가 있다고 그리도 험하게 피를 흘리게 해야 한단 말인가요? 지켜보는 한사람으로써 너무 안타깝습니다. 물론 투쟁을 해서 얻어지는 것도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우는 아이 젖을 준다"는 말처럼 우리 조상님들이 이 말을 만들어놓고 땅속에서 편히 잠들어 있을까요???? "차라리 우는아이 몽둥이 한대 더 맞는다"라고 했더라면 지금처럼 과격한 행동들이 나왔을까요? 안타깝습니다. 동맹이가 날아다니고 자동차에 불지르고 고속도로 막아놓고 몽둥이와 화염병이 날아다니고 그것도 모자라서 사람까지 죽고 다친다면 누가 이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내겠습니까? 박수를 받는 단체............. 얼마전까지만 해도 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하면 시민들과 상인들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내일처럼 박수도 보내고 함께 밤을 새워주기도 했던일이 생각납니다. 그때는 그모습이 너무 보기좋아 눈물도 흘리고 정말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간절한 기도도 올리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않으니 어찌하오리까......... 내가 농민들의 시위를 가지고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정말 우리대한민국이 왜 이리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오늘 서울 병원에 다녀오면서 병원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죽어갔을까요? 행복한 나라, 아름다운 나라, 그리고 병이없고 모두 진정으로 사랑하는 나라를 생각하면서 그렇게 세상을 떠났으리라 믿습니다. 정말................... 정말.................... 좋은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글 올려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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