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5/8/16(화) 16:26 (MSIE6.0,WindowsNT5.1) 61.73.236.3 1024x768 |
 [농활]- 경희대 동아리, 등대 학생회..  ▲8월4일, 농활 본대 도착 하다- 하루 앞서 온 2명의 선발대도 함께.. 지난 4일부터 10박11동안, 경희대학교 <등대 학생회> 농활대가 마을에 머물다 갔습니다. 농활을 오게 되는 경우를 구지 구분해 보자면, 지난 6월말에서 7월 초순 사이에 다녀간, 인천대학교 농활대 같은 경우가 ‘정기적 농활’에 속한다면.. 이번에 다녀간 농활대는 ‘비정기적 농활’ 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기적, 비정기적 농활의 구분은.. 학생회와 농민회가 일정 기간(5년 정도?), 연례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정기적 농활에 든다면.. 비정기적 농활은, 농활을 하고자 하는 학생 측에서 나름대로 마을을 수소문 한 뒤 진행하는 경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쨌거나, 농촌을 찾아 농민들과 교감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정기적, 비정기적 농활의 구별이 없습니다. 지금 시대(?)에도 농활은 여전히 유효한가? 싶은 마음을 가질 수도 있을는지 모르나.. 여름 방학에 시골 외할머님 댁을 찾는 도시 아이들의 농촌 경험, 그 이상의 무엇을 주고받을 수 있으리 생각 합니다. 비록, 농번기 속의 농한기라 할 수 있을 만치 상대적으로 한가한 때이긴 했으나.. 농활 학생들은, 땀 흘리는 농활, 교감하는 농활에의 기대와 열정을 품고 우리 마을 무네미를 찾아 왔습니다. 대개, 지나고 나면 아쉬움과 후회가 외려 많이 남게 마련이지만.. 모쪼록, 이번 농활에 참여했던 모든 학생들의 마음 한쪽에, 뿌듯하니 구수한 누룽지가 눌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녁 시간에 농활대와 마을 주민과의 조촐한 만남..  ▲안전하고 활기찬 농활을 위하여!- 주민들과 삼팔선 막걸리로 건배도 하고..  ▲마을 인도 경계석에 놓인 꽃 화분의 김(잡풀)을 뽑아내는 상형과 도란..  ▲중간에 몇 명이 더 합류한 날 밤, 마을회관 경로당..  ▲동네 전병혁님댁 국화 하우스에 일손 돕기를 나가 꽃대 자르기 일을 하는 학생..  ▲어느 날 마을 청년회의를 마친 뒤, 다시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며 막걸리 잔을 기울이고 ..  ▲두 명의 학생은 버들골 강태복님 고추밭에 일을 나갔다가 돌아오고 ..  ▲승리 전망대 견학 가는 길에, 잠시 들른 논길에서..  김수덕: 시간이 없어서는 아닐것입니다. 그냥 핑계될것이 없어서 바쁘다고 말하고 관심이 없었던것은 아닌지 반성해봅니다....뭐가 그리도 잘났는지 회의때만 가면 내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뱃머리를 돌리고.....그저 도와주시 못함을 아쉬움으로 달래봅니다.. [08/20-13:49] 소연엄마: 우리 동내와서 고생도 만이하고 같는데 내연에도 또 올거지요 내년에 오면 더 재미있게 있다가요 아무튼 고생많이 했어요 [08/27-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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