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5/7/4(월) 07:11 (MSIE6.0,WindowsNT5.1) 61.73.237.76 1024x768
[농활]- 오리농군 대신 논김매기를 하다..  


▲뽑아도 뽑아도 끝이 없을 정도로, 오리농법 논고랑을 가득 메운 잡초를 뽑아내는 맨발의 농활대..

며칠 지난 모습입니다만..
농활대는 지난 28일(농활 첫 날), 올해 처음으로 오리농법 농사를 짓는..
김지노님 친환경재배 논에 빼곡히 돋아난 잡풀 뽑기(피사리)를 했습니다.

오리 농군農軍들이 제대로 김을 매지 못할 정도로 무성하게 자란 논고랑..
그 ‘잡초지대’를 농활 학생들이 ‘접수’하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학생들은 나란히 서서, 발 딛은 두 고랑씩만 차고 나가며..
벼 포기가 심긴 줄 이외의, 고랑에 있는 모든 풀은 무조건 뽑는다는 굳은 의지로!
자칫, 오리농군에 의한 제초작업 ‘실패’로 낙담할는지 모를 김지노님댁 시름을 크게 덜어 드렸습니다.

논 안에 발 벗고 들어선 학생들은, 비록 서툰 김매기 솜씨로나마..
무네미 친환경 농업 정착에, 작은 기여 하게 됨을 자부심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길 닦아놓으니 원님 행차 한다나?’, 잡초를 뽑아내 훤해진 논고랑으로 오리 농군農軍이 노닐고..


▲“잡초야 가라!” 논고랑에서 뽑아낸 잡초를, 오리망 너머로 던져보는 ‘퍼포먼스?’(행위예술)..


▲오리 농군農軍들이 하지 못한 ‘위업’ 논김매기를 하다 쉴 참, 바로 옆 개울가에서- 뒤쪽에 보이는 모기동산..


211.119.255.53 서경원: 도영형님 저 경원이에요...^^:전 돌아와서 잘 지내고 있어요 사진 보니 재밌네요^^: 나중에 가을에 찻아뵐께요 그럼 더 행복하세요...~~ [07/12-23:01]
220.74.250.109 볍氏: 경원이 반갑다. 그래..가을에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네. 남은 방학도 뿌듯하게 잘 지내길.. [08/1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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