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4/7/6(화) 10:15 (MSIE6.0,Windows98) 211.218.57.200 1024x768
[농활]- 네째날 이야기..  


▲찐 감자를 들고, 홀로 사시는 전주화 마나님(돌아가신 지응래 어른 마나님)을 찾아 뵌 차지연, 권혁준..

농활 나흘째인, 지난 4일엔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농활대는 계획했던, 농가 일손 돕기를 나가지 못하고..
몇 조로 나누어 돌며, 독거노인-혼자사시는 노인 분들을 찾아뵙고..
말동무를 해 드리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했던 가 봅니다.

어느 댁에서 주신 감자를 쪄 가지고,
홀로 사시는 할머님 댁을 찾아, 잠시나마 말벗이 되어드리며..
적잖은 위안과, 공감을 주고받았으리 생각 합니다.

한편, 동네 교회에서 아동반 어린이들과..
농활 끝나기 하루 전에 하게 될, <마을잔치> 때 사용할 개구리 가면도 만들고..
율동도 함께 하고 그랬던 가 봅니다.
아동 반에는, 단골로 나오는 것 같은..
한나, 윤나 자매와 대근, 통근 형제 그리고 경애의 얼굴이 보이더군요.

농활대, 비가 오나 날이 맑으나..
할 일은 많고, 날짜는 빠르게만 지나는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아동반> 농활대, 역시나 찐 감자로 간식을 들며-서있는 이는 휘..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
  내용 입력창 크게
                    답변/관련 쓰기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