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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뽑아도 뽑아도 끝이 없을 정도로, 오리농법 논고랑을 가득 메운 잡초를 뽑아내는 맨발의 농활대.. 며칠 지난 모습입니다만.. 농활대는 지난 28일(농활 첫 날), 올해 처음으로 오리농법 농사를 짓는.. 김지노님 친환경재배 논에 빼곡히 돋아난 잡풀 뽑기(피사리)를 했습니다. 오리 농군農軍들이 제대로 김을 매지 못할 정도로 무성하게 자란 논고랑.. 그 ‘잡초지대’를 농활 학생들이 ‘접수’하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학생들은 나란히 서서, 발 딛은 두 고랑씩만 차고 나가며.. 벼 포기가 심긴 줄 이외의, 고랑에 있는 모든 풀은 무조건 뽑는다는 굳은 의지로! 자칫, 오리농군에 의한 제초작업 ‘실패’로 낙담할는지 모를 김지노님댁 시름을 크게 덜어 드렸습니다. 논 안에 발 벗고 들어선 학생들은, 비록 서툰 김매기 솜씨로나마.. 무네미 친환경 농업 정착에, 작은 기여 하게 됨을 자부심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 ▲‘길 닦아놓으니 원님 행차 한다나?’, 잡초를 뽑아내 훤해진 논고랑으로 오리 농군農軍이 노닐고.. ![]() ▲“잡초야 가라!” 논고랑에서 뽑아낸 잡초를, 오리망 너머로 던져보는 ‘퍼포먼스?’(행위예술).. ![]() ▲오리 농군農軍들이 하지 못한 ‘위업’ 논김매기를 하다 쉴 참, 바로 옆 개울가에서- 뒤쪽에 보이는 모기동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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