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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모내기할 논에 물을 퍼 대며, 트랙터로 로터리(써레질)를 치고- 고래(수렁)논이라 논갈이는 하지 않음.. 돌아오는 일요일(29일), 농촌체험- 고향방문의 날 손 모내기를 할 논입니다. 며칠 전, 이장 안송희님이 트랙터를 이용 논을 써레질(로터리)하고 번지질하여 삶아 놓았습니다. 사실, 손 모내기는 지금은 사라진 농사일입니다만.. 우리가 자라던 시절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모내기 모습이었습니다. 손 모내기를 농촌체험에 넣어 하게 되는 것은, 그러한 시절에 대한 ‘추억’의 공감과.. 바지와 소매를 걷어 부치고, 논에 발 담그고 손으로 만지는 흙(농촌, 농업)과의 공감을 넓히기 위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손 모내기 할, 무네미 어귀 자그마한 논배미에서는 어린모들의 합창이 불려지고 있습니다. “저를 논에 옮겨 심어 주세요..” ![]() ▲흙을 써레질 한 다음, 번지로 높은 곳과 낮은 곳을 봐가며 평평하게.. ![]() ▲엉기고 뭉친 흙이 완전히 풀어지도록 써레, 번지질로 논 삶는 일을 마무리 하며.. ![]() ▲못자리에서 한 달 넘게 자란 어린모들은, 본논에 옮겨 심어 줄 손길을 기다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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