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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통선 안 ‘버들골’에 있는, 동네 강태복님 고추밭에 고춧모를 심을러 들어간 농활대원들.. 지난 5년 동안 철원을 찾았던 고려대학교 농활대는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올해부터는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철원으로 농활을 옵니다. 우리 마을 무네미에도 올해부터는, 고려대학교 동아리 <일하는 사람들> 대신.. 인천대학교 동아리 <독서토론회> 학생들이, 농촌에서 농민과 함께 하기위해 찾아옵니다. 그저께(6일), 밤10시 가까운 시각에 마을회관에 농활 학생 여덟 명이 도착했고.. 어제 다시 한 명의 학생이 더 와서, 아홉 명의 농활대원이 무네미를 찾았습니다. 비록, 주말을 이용한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농촌에서 배우고 농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찾아온 학생들은, 이즈음, 찾아들어 논벌 위를 나는 백로처럼 반가운 마음들입니다. 농활대 학생들이 식사를 하기 전, 부르는 ‘밥 가歌’라는 노래를 소개 합니다.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은 혼자 가질 수 없듯이, 밥은 서로 서로 나누어 먹는 것입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 ▲‘올해의 고추농사 우리가 책임진다!’, 고추모종을 들고 활짝 웃는 농활대원들, 강태복님 손엔 ‘삼팔선 막걸리’가.. ![]() ▲일찌감치 모내기를 하는 최종익 어른댁에서, 모판을 떼어주고 모판을 정리하는 등 ‘모쟁이’ 역할도 하고.. ![]() ▲‘꼴단’ 만큼은 아니더라도, 키가 훌쩍 큰 모를 떼어 들고 최종익 어른댁 마나님, 아드님과 함께한 농활대원들.. ![]() ▲또 다른 한 조는, 함동원님 댁 하우스 못자리에서 에서 모판을 떼어 본논에 옮기는 일을 거들고.. ![]() ▲못자리에서 떼어 낸 모판을, 트랙터 ‘바가지’에 옮겨 싣고 본논으로 옮겨 가는데.. ![]() ▲홀 어머님과 함께 사는 강태복님네 고추 모를 심고, 마을회관으로 와서 점심을 함께 지어먹는 농활대- 젓가락 장단에 ‘밥 가(밥 먹을 때 부르는 노래)’를 부르고.. ![]() ▲어느 농가에선 여러 해 ‘숙원사업’이던, 샘물(찬물) 나는 논에 둑 밑을 따라 똘을 치고.. ![]() ▲똘을 치다 쉴 참, 새참 삼아, 김치 깍두기에 새우깡을 안주로 막걸리를 마시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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