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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3/11/11(화) 12:29 (MSIE6.0,Windows98,i-NavFourF) 61.74.11.223 1024x768
아침 밥을 태우다..  

오늘은
아침 밥을 태웠습니다.

압력 밥솥을 쓰고 보니
전기 밥솥 쓸 때 보다
밥이 빨리 되는 것 같더군요.

오늘 아침도
부녀父女는 헐레벌떡 서둘러야 했기에..
전기 밥솥 대시
압력밭솥에 밥을 했는데..
전에 없이

밥을 태웠습니다.

까맣게 타서
먹을 수 없게 눌은 누룽지..
다행이 부녀가 먹을
두 공기는 좀 더 되게  
누룽지 윗 부분에서
밥을 건지긴 했습니다.

까맣게 탄 누룽지를 보며..
아침밥을 거르면
속-위장이 배곯음-배고픔으로
저렇게 타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벌써 점심때가 되었군요.
오늘은, 이렇게..
가을비가 내리는데..

어제는,
철원 농민 형제들이
국회앞으로 가서
자신들의 몸에
쇠사슬을 묶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 비준 반대의
몸부림을 쳤다는 군요.

저는, 이렇게
아침 밥 탄, 한가한
이야기를 하고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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