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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홈페이지:http://www.moonemi.com
2003/10/21(화)
살림 늘이는 재미?  

며칠 전, 처가에 갔을때..
아들-장백이 녀석이
"아빠! 나 바나나 우유 만들 줄 안다.."
그러더니만..

밑으로 꾹! 누르면 윙 하고 돌아가면서
내용물을 갈아주는 작은 믹서기-분쇄기에
바나나 조금과 우유를 넣고
윙~..윙~.. 하고 갈아서는
즉석,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서는
저더러 마시라고 건넵니다.

녀석, 제법이네..
분쇄기를 다 돌릴줄 알고..
게다가, 아비에게 '서비스'까지..

처가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도, 처가에 있는 것과 똑같은
분쇄기를 하나 샀습니다.

집에 와서,
바나나는 아니고,
토마토와 우유를 넣고
즉석 토마토 우유를 만들어
서이와 나누어 마시고..
오늘은 아침엔..
사과와 우유를 넣고 갈아
마셔봤습니다.

어제는 당근도 갈아 먹어보려
2천원 어치 사 왔고..
속이 좀 더부룩 할 때는,
무우도 갈아 마셔볼까 합니다.

무우 먹고..
끄읔~..
트름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아시죠?

뭐라구요?
지독하다구요??

소화 잘 된다는 얘길 하려던 것인데.. - .-:; ←이 표정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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