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과 객지의 소식 나눔.. 백흥기님 댁으로 마실 갑니다 최문철님 댁으로 마실 갑니다 최도영님 집으로 마실 갑니다 윤종천님 집으로 마실 갑니다 김기자님 집으로 마실 갑니다 김수덕님 댁으로 마실 갑니다 서정운님 댁으로 마실 갑니다
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4/11/6(토) 09:24 (MSIE6.0,Windows98,Win9x4.90) 61.73.236.85 1024x768
첫 얼음..  

오늘, 마당에서 보니 첫 얼음이 얼었더군요.
봄에는, 모판 실어 나르는 용도로 쓰고..
그 외에는, 길 건너 할머님댁에서 물 길어서
물통 싣고 오는데 쓰는 외발 손수레..

어제, 내린 빗물이 손수레 안에 담겨져 있는데..
좀 전에 보니..
거기에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살얼음은 해가 반짝 떠 오른 지금껏 녹지 않고 있습니다.

겨울이구나..
겨울이 문턱으로 성큼 다가왔구나.. 싶습니다.

경운기, 냉각수도 빼 놓아야 겠다 싶고..
한데-바깥에 있는 자가수도-펌프는
어떻게 겨울나기 준비를 해야 할까.. 싶기도 하고

마당엔,
이웃 심상유 어른댁 밤나무에서 날아든 낙엽이 뒹글고 있습니다.

군에 입대해 첫 겨울을 맞이하는 졸병처럼..
마당에서, 첫 겨울을 나게 될 집 개- 순돌이..
녀석의, 마음에도 그 걱정이 도사리고 있을까? 싶습니다.

..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
  내용 입력창 크게
                    답변/관련 쓰기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번호제 목짦은댓글이름첨부작성일조회
150   순돌이의 밥 그릇..   볍氏  2004/12/01  2569
149   도영씨.........에게.  2  김수덕  2004/11/26  2333
148   공항에서..  1 볍氏  2004/11/17  2442
147   첫 얼음..   볍氏  2004/11/06  2426
146   부침개 두 장..   볍氏  2004/10/28  2331
145   서이는 시험 중- 3..   볍氏  2004/10/06  2393
144   처남 보시게..  3  원경희  2004/09/09  2442
143   안녕하세요!!  1 신혁준  2004/07/26  2415
142   냉면 한 그릇..  2 볍氏  2004/07/23  2725
141   "아빠..편지 하나.."   볍氏  2004/07/01  2761
140   건강하세요..  3 볍氏  2004/06/28  2403
139   서이, 안경 쓰다..  1 볍氏  2004/06/11  2889

 
처음 이전 다음       목록 홈 안내 알림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