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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4/6/28(월) 11:46 (MSIE6.0,Windows98) 61.72.46.177 1024x768
건강하세요..  

얼마전, 개통한 핸드폰..
그 첫 화면에, 서이가 써 넣은 '이름'-문구는 <무네미>..

그러고, 며칠..
억망으로 취해 들어와, 쓰러져 자고 난 다음날..
첫 화면의 문구가 바뀌었는데..
<건강하세요>

몸과 정신을 가누지 못하고
술 취해 잠든 아비- 나를..
곁에서 지켜 본, 딸- 서이가 써 넣은 마음..
<건강하세요>

핸드폰을 열때 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 마음에 닿는 글귀-
<건강하세요>

..

211.218.57.110 최선순: 서이가 이제는 아빠를 제법 잘챙겨주는군요  앞으로는 내몸간눌수 있게만 드세요  [06/28-19:28]
211.218.57.110 최선순: 내가 아파보니 정말로 건강히 최고인것 같아요  요즘 내가 절실이  늦끼는 바에요 항상건강을 위해서 조금만 드세요  [06/28-19:31]
211.221.222.65 앞산: 난 5~6년 정도 된나          "난 대표이사"라고 되 있다.  [07/0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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