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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숙자 (yychoi@hosanna.net) ( 여 )
2004/5/29(토) 10:13 (MSIE6.0,Windows98,Win9x4.90,KORNET) 211.206.232.46 1024x768
오빠 ..고마워요.  

무네미 사람보다 더 무네미의 주인이 되버린 오빠...고마워요.

저는 거의 15년쯤을 그곳에서 살았고 지금도 부모님은 무네미에 계시지만
그저 하루 빨리 떠나고만 싶었던 실향민?이었는데 오빠덕분에 고향도 찾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가끔 아버지 한테 오빠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처음에는 ...잠시 쉬다가 떠나 버리겠지...했었는데
완전히 터를 잡아버린것 같네요?
대환영 입니다.

특히 동네 어르신들의 사진을 곁들인 일상생활과 사건?전달,
활동상황, 농사이야기... 등등
무네미의 특별기자로서의 눈부신 활동....너무 감사합니다.

먼곳에 사는것도 아닌데
엄마, 아버지의 사진도 찍어드리지 못한 불효를
대체....용서나 받을수 있을까요?

요즘엔 저의 아버지가 많이 약해지셨어요.
자주 찾아뵈어야 하는데 마음만큼 ....
길거리에서라도 만나뵈면 꼭 힘(力,情)을 전해주세요?

저는 홍천에 살고 있어요.
남편이 군인이어서 이사를 많이 다니다가 이곳에 2000년도에 왔어요.

저도 궁금한 것은
제 이름이 영희인지 영이인지
저의 오빠가 철희인지 철이인지...예요.
호적상 이름은 숙자이고
우리 오빠는 영현 입니다.

저는 호남이 호열이 윤섭이....등과 동창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무네미의 보물1호로서 많은 활동 기대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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