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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o-h-jang ( 여 )
2004/1/27(화) 19:28 (MSIE6.0,WindowsNT5.1) 220.70.187.103 1024x768
준비 없는 이별  



영원히 내곁에 같이
있어 주는 것은 없었다.
나 또한 영원할수 없기에....

그러나 우린 헤어짐을 준비하지 못한채
만남에 만남을 거듭하며
익숙지 않은 이별에
언제나 당황한다.

하찮은 화초에서
한식구되어 뒹굴던 애완견에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가!

뻥뚤려 허전한 빈자리를
다시는 채울수 없을것 같아 헤메이기를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어느새 다른 만남으로
또 다른 이별을 생각지 못한채
정 주기를 멈추지 못한다. 우린....

그래서 내일이 있고
또 내일은 계속되는 것이다.






220.70.187.103 o-h-jang: 정이 많으신 분 같아요. 다른 어떤것이 대신할순 없겠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합니다.힘내세요 볍씨님!  [01/28-20:30]
볍氏: 위로 말씀 주시니 고맙습니다. 다른 그 누구, 어떤 존재 보다 사람이야 말로 끝 없는 '이별의 주체'이니 잊고 잊고 또 잊겠죠.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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