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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볍氏
2004/1/3(토) 13:53 (MSIE6.0,Windows98,i-NavFourF) 61.82.42.117 1024x768
나홀로 집에..  

미국영화 <나홀로 집에>가
2편인가 까지 나왔죠? 아마..
지난 1월 1일, 낮에..
그 2편을 TV에서 보여주더군요.

3편을 찍으려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캐빈이,
<나홀로 집에> 역할을 하기엔
너무 성숙해 버려서,
찍지 못했다는 얘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이거나, 말거나..)

요 며칠,
제가, <나홀로 집에> 있습니다.
서이가, 학원마져도 방학을 해서..
며칠, 서울 고모-저의 누님댁에 갔거든요.
그래서, 이틀 밤을..
<나홀로 집에>서 혼자 잤습니다.

한 해에,
몇 번 있을까 말까 한,
<나홀로 집에> 있어 보니..
한 편, 홀가분한 마음이기도 하면서..
어쩐지, 일상이 헐렁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일상적으로, 펼쳐지곤 하는..
아이와의 '신경전'도 없고..
가수 이수영의 노래 제목처럼..
'덩그러니', 혼자 차려 먹는
밥상앞에서의 느낌도 그렇고..

<나홀로 집에> 있는 것도..
내일 이면, 그만 입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다시, 학원 운행버스를 타고..
와수리를 오갈테고..

저는 저 대로..
이런 일, 저런 생각..
갈퀴질 하듯,
일상을 긁어들이며 지내겠죠.

가끔은,
이렇게..
<나홀로 집에> 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210.105.211.143 앞산: 3편이 버얼써 나왔는데...... 우리 아이들에 의하면~~~~~.  [01/03-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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