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7/6/1(금) 23:04 (MSIE6.0,WindowsNT5.1,i-NavFourF) 61.73.236.116 1024x768
개같은 사랑..  

어제, 고개너머 고라실 논에서 모내기를 하느라..
논두렁에 내다 맨 개들-순돌이, 막내, 먹순이와 모처럼..
여러 시간 곁하다, 녀석들에게 먹을 것을 주느라 다가가니..
어찌나 반갑게 꼬리치고 달겨들며 좋아라 하던지..역시나! 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누이들과 친구에게 휴대폰으로 '논두렁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논두렁에 내다 맨 개 세마리, 어찌나 나를 반기는지.. 내 누구로 부터, 저 개같은 사랑 받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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