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2005/6/21(화) 07:25 (MSIE6.0,WindowsNT5.1) 61.73.236.144 1024x768
바지 선물..  

" !생신축하드려요!
아버지! 한해 두해 늙어 가시는군요.
그래도 항상 건강하세요!
화이팅!!

치수나, 디자인 교환하시려면
시장방앗간 옆쪽에 있는 옷가게
hammer에서 교환하시면 되요.

          - From
                 2005. 6. 21 서이- "

오늘, 생일을 맞이한 아비에게..
딸아이가 건넨 선물- 바지를 담은 종이백에 붙어있는 쪽지 입니다.

일 할때를 빼고는, 바지 하나로 지내는..
요즘 제 모습을 보고, 바지를 선물로 샀답니다.

하루 하루 늙어 간다는 말이 마음에 걸립니다.


210.113.64.210 앞산: 찌~~~~~잉  [06/21-08:29]
24.199.123.164 한솔이: 저도 짜릿하게 감전되는 느낌입니다. 어쩜 서이 자상도 하지 저도 딸 하나 있음 좋겠습니다.   [06/28-00:09]
211.231.73.106 최선순: 마음이 짠하지요 나도 생일날 선물받으면 왠지마음이 짠하더라고요 아들보다는 딸이 더 잘챙겨주더라고요  선물 받고 울었나요 너무고마워서 나는 그래거든요 아이들이 너무대견해서   [06/2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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