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 남 )
2003/4/16(수) 00:18 (MSIE6.0,Windows98) 61.82.43.163 1024x768
저, 내일 아침 굶습니다  

아니, 오늘 아침 이군요..

닷새 전 부터,
몸(속)이 안좋았습니다.

오늘 아침은 굶고..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 받아보려 합니다.

아마,
내시경 검사도 할 것 같아요.
이번에 하면, 네 번째 입니다.
내시경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꿀꺽!
소형 비디오 카메라 달린 줄을 삼키고,
모로 몇 분 누워 있으면 돼요.
물론..
꺽..
꺽..
헛구역질을 하게 됩니다만..
속 보는 일에 그 정도는 참아야 겠죠..

이번, 검진에서도
<면죄부>를 받을 수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몸을 너무 홀대, 학대 했는데 말이죠.
술로..

심각한 질병 없음!
이란 면죄부 받을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죄를 짓고, 면죄부를 받으려는 건 모순 이겠죠?

몸 망치도록,
함부로 술 마시는 죄..
짓지 말아야 겠습니다.

죄는 미원도 사람은 어떻다고..
이번에도 면죄를 기대해 봅니다.

..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선..
이 무신론자를 위해 기도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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