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2003/12/17(수) 10:07 (MSIE6.0,Windows98,i-NavFourF) 61.74.11.72 1024x768
눈 내리는 마을..  

간 밤..
소리없이 내려앉는
얇은 눈발을 봤습니다.

붉은 네온(?) 가로등에 비치는
가느다란 눈발..

차 끊긴, 행길에..
이웃 심상유 어른댁 장독대 위에..
허름한 담장 위에..

기온이 많이 떨어진
요 며칠..

깊은 밤
소리없이 내리는 눈발을 보며..
잠깐..
포근한 겨울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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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187.67 o-h-jang: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감기는 어떠하신지....  [12/17-16:56]
볍氏: 감기는 거의 떨어져 가고 있는데, 오늘은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배앓이를 앓았습니다. 지금은 거의 가라앉았지만, 너무 오랜만인듯 싶은 배앓이는 생소한 '걱정의 세계'로 이끌더군요. 오늘, 어떤 행사 뒤 회식이 있었는데, 그 뒷탈인가 싶습니다. 마음써 주시니 고맙습니다. 형수님..  [12/17]
210.105.211.143 앞산: 네온등이 아니고 고압방전등인 나트륨등일세 250w 정도.....  [12/18-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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