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홈페이지:http://www.moonemi.com
2003/12/8(월)
짝 사랑..  

초등학교 2학년
장백이 녀석..

얼마전엔,
짝-여자 아이가 좋아
교회 가느라 결석하는
토요일에도
교회 대신 학교에 가겠노라 했답니다.

며칠 전,
짝이 바뀌었나 본데..

어제 보니,
그 아이에게 주겠노라고
즤 엄마 가게에서
양말을 하나 포장해 달라 해서
잘 챙겨 놓더군요.

여자아이-
짝에게 갖는 관심
그것에 구지(?)
사랑이란 고깔을 씌울 필요는 없겠죠?..

어쨌거나..
곁에 함께 앉은
짝을 좋아하는 마음
짝 사랑..
얼마든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두꺼비 같이
투박한 녀석이..



220.70.187.30 o-h-jang: 예쁜 마음의 시작이군요. 우리는 그마음을 뒤돌아보며 살고....  [12/09-22:17]
볍氏: 저는 짝을 사랑했던 기억은 없고, 몇 번의 짝사랑 기억이 지금껏 남아 있습니다. 아내가 들으면, 경을 칠 소리를 소리를 하고 있군요, 제가 지금..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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