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볍氏 (moone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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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6(목)
돋보기..  


▲작은 글자를 보려고 산 돋보기- 지난 주말 인천행 때, 고교시절 찾곤했던 ‘학생백화점’에서(생각보다 싼 2천4백원)..

노안老眼이 찾아 온 것은 아마 이태전쯤 되는 것 같다.
몸의 노화老化를 느끼기 시작 한 것도 그때쯤이지 싶다.

안경을 쓰고서도, 눈앞의 글자를 읽기 불편한 상태..
휴대폰에 찍힌 글자를 보려면, 안경을 벗는 편이 낫다.

사람에 따라, 그 시기에 차이가 있을 것이지만..
아마도, 나이 들며 누구에게나 찾아 올 눈앞의 흐릿함..
흐릿한 눈으로 세상을 보는 심정은, 글쎄? 맑진 않은 것 같다.

‘꼼수’가 판치는 세상..
어쩌면, 돋보기로 자세히 보면 마음 더욱 흐려질는지 모르겠다.

눈에는 흐릿한 노안이 찾아 왔어도..
마음은 늘 맑게 씻어내며 살아야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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